[날씨] 내일 오늘보다 '포근'…전국 맑고 대기 건조
하늘도 맑고, 날도 꽤 포근하고 완연한 봄인데요.
대기가 건조합니다.
건조특보가 또 한차례 확대됐습니다.
현재 동쪽 대부분과 서울을 비롯한 서쪽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.
강원산지엔 강풍특보까지 함께 내려져있습니다.
당분간 강원영동과 경북북부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.
화재예방에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.
지금 이 시각 위성영상 보시는 것처럼, 비구름이 물러가고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있습니다.
내일도 종일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고요.
대기 확산도 원활해서 공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.
따뜻한 햇볕에 낮 동안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.
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20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.
다만 아침은 여전히 한 자릿수 보이면서 쌀쌀하겠습니다.
당분간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.
주말과 휴일은 아침에도 두 자릿수에서 출발하겠고요.
주말의 낮 최고기온 22도, 다음 주 월요일엔 24도로,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.
주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역에 비가 살짝 내리겠고요.
이후엔 한동안 비소식 없습니다.
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(김민지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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